베란다 창에 붙였어요~

완전~완전 이뻐요ㅎㅎ

크기가 크다 보니까 삐뚤빼뚤 할까봐 걱정했는데(창 3개로 분리되어 있고) 울신랑 노하우로 잘 붙였답니다.

비법은..분무기에 물을 넣고 퐁퐁을 아주 쬐끔만 섞어서 붙이고자 하는 유리창에 분사를 한뒤 스티커를 붙이고 원하는 자리로 스티커를 이동시키면 됩니다..다 완성이 된 후 끌주걱으로 싹 눌러주시면 깜쪽같이 이쁘게 잘 붙어요..ㅋㅋ 저도 반신반의 했으나 완전...완전..잘 완성 되었네요~~~

전 공주 방이라 잎을 핑크색으로 했어요..그래서 그런지 더 공주님스런 느낌이 나네요..(촌스런 핑크아니라 큐트한 느낌이예요)

집들이 하면서 칭찬 많이 받았어요..ㅎㅎ

딸 방에 큰 나무 하나 잘 심고 아주 뿌듯했는데..베란다 창이 원체 커서 옆에 좀 허전한 듯한 느낌이 있어서 조만간 보수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...좋은 스트커 또 물색해야 겠어요...^^